Chapter I에서 살펴본 것은 우리는 성령을 소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절제에 대한 반감 때문에 또 다른 극단으로 치우쳐, 성령의 인도와 지도 아래서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영혼을 발산하는 자유롭고도 자연스러우며 영감된 찬양을 제한하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찬양과 관련해 반드시 생각해야 할 두 진리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살전 5:19)이고 다른 하나는 이제 살펴볼 “모든 것을 품위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고전 14:40), 즉 모든 것을 적절하고도 합당한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을 불러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을 부를 때에 성령의 자유로운 역사를 우리 마음대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성령의 역사는 항상 영광스러우며,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8절에서 분명하게 말하는 것처럼 기쁨과 환희로 가슴 벅차게 만드는 자극을 동반한다. 그리고 동시에 성령은 우리를 절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 술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그 어떤 것도 그렇게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 성령께서 다스리고 계시다는 독특한 증거이다. 성령께서 다스리시는 곳에는 자극과 생명력과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절제와 자제도 있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 중 이 두 번째 측면에 대한 것이 '참된 아름다운 곡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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