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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31번 D장조 KV 297 ‘파리’(1778) 3악장.
모짜르트가 두번째의 파리방문에서 쓴 유일한 3악장의 교향곡으로, 후에 ‘파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3악장 모두 소나타 형식이며, 기범상으로 각별한 성숙을 보여 준 작품이다. 그 프랑스풍의 표현은 파리지앙의 절찬을 받았다고 한다.
악장 구성
1악장: Allegro assai, D장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는 모든 악기가 유니즌으로 시작함. 제1주제는 바이올린만 피아노(p)로 선율을 연주함. 경과부는 상행 32분음표 동기가 사용됨. 제2주제는 A장조로 바이올린이 제시하면 클라리넷과 파곳이 이어짐. 발전부는 A장조에 의한 제1주제의 제시로 시작함. 재현부는 제1주제가 나온 뒤 으뜸조로 제2주제가 나옴.
2악장: Andante, G장조 6/8박자. 발전부가 없는 소나타 형식. 론도 형식의 느린 악장을 줄인 형식임. 제1주제는 셈여림이 자세하게 지시되었으며 제2 주제는 현악기, 오보에, 플루트로 제시됨.
3악장: Allegro, D장조 2/2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는 제2 바이올린의 싱커페이션 연주 위에 제1바이올린이 제시함. 제2주제는 A장조의 피아노로 제시되며 푸가토로 발전함. 발전부는 제2주제가 대위법적으로 진행됨. 재현부는 제2주제가 생략되고 코다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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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 31번 D장조 KV 297 ‘파리’ (Nikolaus Harnoncourt Wiener Philamoniker)
http://www.youtube.com/watch?v=NNQuYPGdqiI
교향곡 31번 D장조 KV 297 ‘파리’ (Karl Böhm Wiener Philamoniker)
http://www.youtube.com/watch?v=qXk5pGl2mGM
감사합니다.
김 용 만.